수영 3

오리발 고르기

핀데이를 위해 오리발을 하나 구매했다. 항상 보면 예뻐보이는 숏핀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DMC 엘리트맥스 였음. 이건 사람들이 너무 많이 끼고다니기도 하고 신제품이 나와서 그걸로 하나 구매함. https://dmcfins.com/collections/super-fin/products/super-fin-orange SUPER Fin - Orange"The new standard in technology for learn-to-swim and recreational swimmers" All-Level Swim Fin - Reduces Fatigue - Increases Speed - Gentle Kick Action DMC’s patented Reverse-V-Rail (RVR) is now the stan..

카테고리 없음 2024.07.11

배영 물 안 먹고 싶다.

처음 수영을 시작했을 때는 배영이 가장 어려웠다. 물에 가라앉지 않으려고 킥을 정말 열심히 찼고, 그러다보니 배영킥으로 한바퀴 갔다오면 기진맥진해서 정말 쉬고싶다는 생각만 가득할 정도 였다. 어느정도 물에 익숙해지고 뜨는 느낌을 알고 나서는 좀 더 편안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배영 시간만 되면 좀 긴장된다. 아직은 생존 수영의 느낌이 강한 것 같다. 한번은 chat gpt 에게 배영 물에 빠지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본 것 같은데 강습 시간 때 내가 들은 이야기가 모두 들어있는거 같다. 내가 배웠던 것과 내 느낌 그리고 문제점을 정리해보면,몸을 일직선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영법을 하다 보면 가슴을 내밀면서 상체가 과도하게 휘면서 물속으로 들어가버림.턱을 당기고, 견갑골을 늘려주는 느낌으로 팔을 쭉 뻗기. 팔은..

카테고리 없음 2024.06.19

평영 킥 연습

작년 초 한쪽 무릎을 크게 다친 이후로 거미형 돼지가 되어가던 중, 한 층만 올라가도 힘들어하는 모습에 놀라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이전에 헬스도 했었지만, 유산소는 항상 등한시했었고 무릎을 다친 이후로 뛰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컸는데, 마침 딱 맞는 시간에 주 3회 수영 강습이 있어 두 달 전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수력이라기엔 뭐하지만 어렸을 때 잠깐 배워서인지 물에 뜨고 자유형, 배영 발차기로 앞으로 나가는 건 그럭저럭 되니까 시작하면서 재미가 붙었고 한 달 정도 하니까 욕심이 붙어서 지금은 매일반으로 옮겨서 다니고 있다. 요즘은 평영을 주력으로 배우고 있는데, 이거 참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첫번쨰로 마주친 문제는 킥을 하면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이다. 무릎 부상 이후로 한쪽 다리로만 생활한 게 한 ..

카테고리 없음 2024.06.17